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 실시

소관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 진행 및 정책 방안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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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 실시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13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소관 공공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으며 이번 행감을 통해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먼저 미래위 위원들은, 경기테크노파크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드론산업 육성지원,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디지털전환허브, △제조업 혁신의 필요성 등 주요 사업을 심도있게 점검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고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다각도로 제언했다.

이어서 실시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해는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운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등 각 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이를 보완할 실질적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2024년 경영실적평가 S등급 획득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국가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핵심가치와 전략목표가 지속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지적된 사항을 도민의 목소리로 듣고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북부 지역성장의 동력 창출 거점이나 아직 규모와 재원이 열악한데, 이를 극복하고 더 진취적인 업무를 추구하기 위해 정책을 중심에 두고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하며 “미래위도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노사협의회로부터 기관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받은 바 있다”고 말하며 “미래위는 산하 공공기관이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기관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18일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및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제영 위원장은 오늘 오전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에 대해 “미국 대선 이후 우리 경제 여건은 매우 중대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 과연 경기도의 경제정책은 잘 되고 있는가”고 비판하며 “도지사는 남의 눈에 티는 보면서 내 눈의 대들보는 못 본다는 속담이 있듯이 경기도의 경제 위기에 대한 새로운 대안과 혁신 정책을 마련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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