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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현옥 의원이 전국 최초 대표 발의한 ‘경기도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이 30일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내 팹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남부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산업 구조는 불확실성이 크다”며 “반면, 인공지능 반도체는 외부 요인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팹리스 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팹리스 산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자금 부족, 전문 인력 부족, 기술 경쟁 심화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연계해 도내 기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끝으로 서현옥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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