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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동시설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단지 내외 인적·공간적 자원을 활용해 열린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접수하며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이번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특히 구 핵심정책인 △포용·복지, △녹색·환경, △문화·자치, △민생·경제, △안전·균형발전 5대 분야와 연계했다.
구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안정과 공동주택 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성북구민의 생활 안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규모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대 1천5백만원, 어르신 보안관 사업 최대 2백만원, 열린 아파트 사업 최대 2천만원, 관리지원사업 최대 2천만원이다.
올해는 공동체활성화사업을 3년 이상 참여한 단지에 대해 구 지원금액을 10% 증액해 7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축제·행사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와 연계해 성북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10%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구는 이러한 자부담률 완화가 관내 공동주택이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서류 검토와 성북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8일 오후 4시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별도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도 운영해 2025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내용,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구 핵심정책인 포용·복지, 균형발전, 녹색도시, 민생경제, 문화자치 활성화 5대 분야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민생안정을 통해 더불어 행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더욱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공모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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