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서울 강북구가 지역 청년들의 패션봉제업 취업을 장려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장려금 및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내 제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패션봉제업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고용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강북구 청년을 신규 채용한 강북구 소재 패션봉제업체와 해당 청년 근로자다.
신청은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며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업체는 7개월째부터 청년 1인당 월 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최대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근속하는 청년 근로자에게도 월 20만원의 정착장려금이 동일 기간 동안 지급된다.
단,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기간 동안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 및 강북구 주민등록 유지가 필수 요건이다.
신청 접수는 2025년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총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식 등을 준비해 일자리청년과 방문하거나 팩스,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패션봉제 업체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