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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시에서 현지시찰을 진행했다.
13일 위원회는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릉시의회 ITS 세계총회지원 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2026년 10월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를 찾아 CCTV 통합관제실 및 지능형교통체계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및 7개 시군이 추진 중인 ITS 인프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감소 및 통행 속도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14일에는 강릉아이스아레나 인근의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계획된 기간 내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해당 대회의장은 연면적 18,961㎡ 규모로 개·폐회식 및 학술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찾아 8인승 자율주행셔틀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점 및 개선책, 운행지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도내에는 원주 2개 노선, 강릉 5개 노선이 운영 중이며 이번 방문지인 강릉 노선은 올림픽뮤지엄부터 초당까지 운행하고 있다.
김용래 위원장은 “ITS 세계총회는 한국 ITS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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