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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13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부천소방서 ‘119재가안전돌보미’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119재가안전돌보미’ 사업은 요양보호와 소방안전 서비스를 결합해 재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화재 예방 점검과 응급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소방서는 지난 6일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유경현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재난과 응급상황에 취약한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며 “119재가안전돌보미는 단순한 돌봄 서비스를 넘어 생명을 보호하고 긴급 대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양보호사분들이 119 안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소방안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역시 이런 노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과 부천소방서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40명의 요양보호사들이 ‘119재가안전돌보미’로 위촉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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