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테니스선수들에게 배우는 특별한 레슨

18일 세종시청 테니스팀, 금남초 테니스부 학생들 실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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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18일 지역사회를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일환으로 금남초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 레슨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 테니스팀 코치와 선수 5명은 금남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테니스부 26명에게 3시간 동안 테니스의 기본동작, 기초기술 등 실기 훈련을 진행하고 테니스 종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남초 테니스부 주장 강태양 학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들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성 시청 테니스팀 코치는 “이번 레슨을 통해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장래 테니스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 테니스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국내랭킹 11위 김근준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이은지 선수 등 상위권 선수들과 코치를 포함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단체 1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남자단체전 우승, 여자단체전 3위, 올해 1분기 여수오픈 전국대회 준우승, 튀니지 국제대회 준우승 입상 등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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