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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유림공원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초연된 이후, 대전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단체장, 기관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본향, 계족산 판타지 등 대전십무의 주요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십무가 대전의 역사와 감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평가하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의회는 대전십무를 포함한 지역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의 전통과 창의성을 융합한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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