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의원, 평택항 탄소중립·넷제로 추진 적극 지원

경기도 평택항 포럼 참석, '친환경 항만' 구축 위한 의회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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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동영 의원, 평택항의 탄소중립...넷제로 추진 적극 지원하겠다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평택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위원장은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에 참석하여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노력을 지지하며,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해운, 항만,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평택항의 녹색 해운 항로 전략, 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 수소 항만 구축 전략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김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해운부문 탄소중립 달성 전략'을 언급하며 평택항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평택항이 해운 항로와 항만 운영 전반에서 탄소중립과 넷제로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이미 수소에너지 활용 기지 구축, 친환경 항만안내선 투입 등 친환경 항만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언급하며 칭찬했다. 그는 앞으로 친환경 선박을 활용한 녹색 해운항로 구축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성공적인 탄소중립·넷제로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항만 중 가장 먼저 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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