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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쌍용아파트 버스정류장이 노후화로 인해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은 해당 정류장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기흥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해당 정류소의 철제 기둥과 프레임은 심하게 녹슬어 있었고, 일부는 파손된 상태였다. 녹슨 금속 파편이 떨어져 나가 구조적 기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류장 주변 보도블록에는 녹물이 스며 붉게 변색된 흔적도 발견됐다. 이는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보라동 쌍용아파트 버스정류장은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정 의원은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버스 승차를 위해 대기하는 동안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만큼, 정류소 노후화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흥구청 교통과에 조속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요청했다. 그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의원은 보라동, 동백3동, 상하동 일대에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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