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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강화를 주장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정책포럼’에서 장 의원은 토론자로 참석, 경기도 청년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설립 1주년을 기념하여 광역-기초 간 협력 증진과 청년정책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도내 청년정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의원은 포럼에서 광역-기초-청년센터 간 정책 전달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특히 기초 지자체와 청년센터의 역할 강화,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광역 차원의 협력 구조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청년정책포털 고도화 및 공동 활용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디지털 기반의 정책 접근성 강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역별 청년참여기구 활동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수사례 공유 및 교육·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과정 전반에 청년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이번 포럼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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