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 학습동아리 운영으로 농촌지도직 역량 UP

현장 중심 학습 통해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및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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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농촌지도직 학습동아리 농업기술센터



[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직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학습동아리에서, 과수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한 과수팀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이번 학습동아리는 농촌지도직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업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벼·밭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팜, 화훼특작, 보고서 작성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자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웠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숙련된 선배들의 노하우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농업 전반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최종 평가에서는 과수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과수 농가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발표한 과수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샤인머스캣 무핵 재배 기술과 겨울철 병해충 적기 방제에 대한 현장 지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학습 목표 달성도와 현장 활용도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농촌지도직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역량을 발전시켜 농업인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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