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온누리상품권·호텔 이용객에 마포순환열차 할인 혜택 제공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위한 민관 협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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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온누리상품권·호텔 이용자는 2000원 할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자, 성인 기준 2천 원 할인...3500원에 온종일 이용-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도 혜택...숙박, 교통, 상권 유기적 연결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과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온누리상품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마포순환열차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포구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마포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와 협력하여 이번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은 할인 쿠폰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성인 기준 2,000원 할인된 3,500원에 마포순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경로, 어린이 역시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마포구의 대표적인 관광 수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권, 주요 숙박 시설을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마포구는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호텔 3사와는 마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품 판매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숙박, 교통,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 간의 교차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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