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수원시의회 국미순 의원이 농업기술센터와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특히 어린이 건강, 로컬푸드 활성화, 도시가스 공급 문제에 집중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국 의원은 어린이 건강과일 보급사업의 낮은 만족도 조사 응답률을 지적하며, 응답률 제고를 위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 시 일괄형 배송과 선택형 배송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운영 방식 개선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수원 농산물 공동브랜드 ‘수올담’ 홍보에 대한 칭찬과 함께 브랜드 사용 농가 확대 및 품질 관리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광교 로컬푸드 직매장의 개선된 점을 칭찬하면서도, 출입구 화초 상태 불량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당부했다.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석면 제거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신청 독려를 통해 아동보호시설의 석면 제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석면 제거 후 보수를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미공급 지역이 여전히 많은 도시가스 문제에 대해서는 우만·권선·입북·우목천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
국미순 의원은 “생활 밀착형 행정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석면 제거와 같은 사안은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