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다짐했다.

GH는 수원 광교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광교장애인주간복지시설, 광교노인복지관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GH가 광교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 다산신도시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이뤄낸 지난 28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GH가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쌓아온 발자취를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청렴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내실을 다지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도시 분야 최고 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통합 연주팀 ‘가온 솔로이스츠’가 특별 공연을 펼쳐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광교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사 로비에 조성된 ‘북라운지’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성탄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