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객석 기부제 시행…'당신의 이름이 공연과 함께 빛납니다'

좌석에 이름 새겨 문화 예술 후원, 지역 사회 공헌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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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공연장의 불빛이 켜질 때, 당신의 이름도 함께 빛납니다”충무아트센터, 객석기부제 시행 (서울중구 제공)



[PEDIEN] 충무아트센터가 객석 기부제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문화 예술 참여를 독려한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충무아트센터는 이번 기부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기부 대상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1층 중앙 B구역 좌석이며, 좌석당 50만 원을 기부하면 좌석 뒷면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새긴 명판이 3년간 부착된다.

이번 객석 기부제는 '공연장의 불빛이 켜질 때, 당신의 이름도 함께 빛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기부금은 구민 문화 향유 공연 및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 중구의 문화 예술 성장과 확산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참여는 충무아트센터 현장, 온라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중구문화재단은 이번 객석 기부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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