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용산구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복지 현안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들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유공위원 표창, 우수 동 협의체 심사 결과 발표, 우수 활동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저소득 가정 학생 문구류 지원, 홀몸 어르신 결연 돌봄, 취약계층 안심맞춤 꾸러미 지원, 쪽방 주민 대상 이미용 서비스 제공 등 우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산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민 네트워크를 활용, 위기가구를 상시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위원들 덕분에 용산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단 한 사람도 소홀함이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용산구는 지역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