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첫 한파특보 발효에 따른 시민 안전 강화 대책 발표

한파 대비 전담반 가동, 취약 계층 집중 관리 및 시설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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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시, 올겨울 첫 한파특보에 대응해 전담반 본격 가동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올겨울 첫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파 전담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는 이번 주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천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한파 전담반은 총 8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파 상황 관리, 한랭 질환자 모니터링, 농축산 분야 피해 예방, 취약 계층 방문 및 안부 확인, 수도 시설 동파 예방 및 응급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및 안부 전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재해 문자 전광판과 음성 경보 시설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여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한파 특보 발효 시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도 계량기 보온 조치 등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는 이번 한파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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