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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대덕구 신일지구가 국방 및 소부장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이번 결정이 대덕구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 의원은 그동안 대덕 경제의 체질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신일지구가 국방기술품질원 인근에 13만5천㎡ 규모로 조성되는 것은 숙원 사업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신일지구는 지수체육공원과 녹지를 연계하여 쾌적한 '도심 속 녹색 산업단지' 모델을 지향한다. 대전시는 이번 신규 산업단지 계획으로 약 397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915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 의원은 기존 대덕산업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시와 구에 교통 및 기반 시설 확충, 규제 합리화,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이 기업 유치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견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덕구민과 함께 사업을 면밀히 살펴 대전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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