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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봇치 더 록!'의 밴드 결속밴드가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6일, 고양 킨텍스 9홀에서 열린 'KESSOKUBAND LIVE in KOREA 「From Shimokitazawa」'는 결속밴드의 첫 해외 단독 공연으로, 티켓 예매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에서 결속밴드는 'コンプレックス', 'ギターと孤独と青い惑星', 'カラカラ' 등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밴드 특유의 사운드와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에 관객들은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青春コンプレックス'를 열창하며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화려한 무대 연출은 관객과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었다.
공연 후 결속밴드 멤버들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동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스즈시로 사유미는 팬들의 열정에 오히려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고, 미즈노 사쿠는 멤버들과 함께 한국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하세가와 이쿠미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에너지에 힘을 얻어 공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냈다고 전했으며, 아오야마 요시노는 팬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결속밴드는 2022년 발매한 앨범 'バンド'로 오리콘 '작품별 매출 수 부문 디지털 앨범 랭킹' 연간 1위, 빌보드 재팬 '연간 다운로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일본 5대 도시 투어와 아레나 단독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왔으며, 최근 애니메이션 2기 제작 확정으로 더욱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첫 내한 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발판 삼아, 결속밴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라이브 무대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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