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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건강기능식품 기업 그리니쉬가 지난 3일, 성북구의 임신 및 출산 준비 여성들을 위한 엽산 함유 유산균 1000개를 길음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출산과 양육을 사회가 함께 응원해야 한다는 성북구의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에서 비롯되었다. 그리니쉬 성인성 대표는 성북구와의 직접적인 연고는 없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유산균은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임신 준비에 필수적인 엽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임산부뿐만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반 성인도 섭취 가능하다.
기부 물품은 성북구 내 임산부 수가 많은 길음1·2동과 종암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공동체가 함께 응원해야 할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니쉬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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