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따뜻한 복지 실천

이웃돕기 기탁식과 복지사업 성과 공유로 지역 복지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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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차 정기회의 개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6차 정기회의를 열고, 한 해 동안의 복지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복지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하여 이웃돕기 현물 기탁식, 협의체 공헌자 표창, 희망온누리 모금액 결산, 그리고 2025년 사업 실적 보고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이웃돕기 현물 기탁식에서는 글라스안경원 여주점이 안경 쿠폰 20매를 기탁하며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시력 개선을 지원했다. 이어서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성영일 위원이 중앙동장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2025년 협의체 사업 실적 보고에서는 ‘똑똑똑 안녕하세요’, ‘똑똑똑 알려주세요’, ‘건강마을 운영’ 등 중앙동만의 특색 있는 복지 사업들이 소개됐다. 올해는 총 17개의 세부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위기 가구 발굴 446건, 김장김치 190가구 지원, 명절 꾸러미 100가구 제공, 경로당 방문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특히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마트 여주점과 협력하여 12월 중 ‘중앙동 희망 산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들이 산타로 변장하여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동 5명을 직접 방문,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심우봉 공공위원장은 “중앙동의 세심한 복지는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복지 체계를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중앙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부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위원들과 함께 지역 돌봄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메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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