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 '좋은 건축·도시·시민 행복' 향한 첫걸음

공간 민주주의 실현과 건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규제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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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국토교통부



[PEDIEN]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새로운 비전을 품고 제8기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 직속 기구다.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국가 건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부처의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건축 산업의 발전과 국토 환경의 질을 높여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위원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건축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건축, 도시, 경제, 조경, 디자인,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진애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사회경제적 변화에 발맞춰 건축의 기본으로 돌아가 건축산업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좋은 건축, 좋은 도시, 시민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간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건축문화 자산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축산업 선진화와 도시형 건축 및 주택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건축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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