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6년 사업계획 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

신임 위원 위촉, 민관 협력 통해 고독사 예방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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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위원 위촉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논의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6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18일,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중학생 상담을 담당하는 위클래스 교사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하고, 협의체 사업 방향 및 신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추천하고, 필요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원 운영 위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현실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오성면 지역의 특수성과 복지 수요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고립과 은둔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복지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태곤 민간부위원장은 “2026년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로 뛰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 또한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고립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 긴급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후원 연계 등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위기 상황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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