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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가 청소년의 시각으로 복지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중호 의원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이 참석, 대전시 복지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노인, 아동,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확대, 장애인 긴급돌봄 지원 확대, 경로당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다양화, 고령 인구 심리 지원 강화, 장애 학생 편의 지원 제도화, 초등 돌봄 교실 운영 확대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이중호 의원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및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를 직접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더욱 발전된 복지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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