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거창군 마리면은 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자체적인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여성 단독 농업인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파쇄지원단이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치된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을 현장에서 즉시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 발생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기온이 높고 바람이 강한 시기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
마리면은 파쇄지원단을 통해 소각 행위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촌 지역의 안전한 영농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양희 마리면장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인 만큼, 소각 대신 파쇄 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파쇄 지원을 강화해 산불 없는 안전한 마리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