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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시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산업단지, 대형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대구 도심 산업단지와 대형 공사장 등 먼지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구·군, 민간환경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감시에 나선다.
합동점검반은 총 18개 조,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 장비를 활용해 사전에 순찰을 강화한다.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오염 방지 시설의 비정상적인 가동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의 미가동, 불법 소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 등이다. 건설 공사장의 경우 초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 발령에 대비한 사전 준비 사항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행정 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봄철은 계절적 요인과 대기 정체 등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나쁨' 일수 또한 증가한다. 시민들의 야외 활동 증가와 신학기 시작 등으로 대기 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증가도 우려된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대구시 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고려한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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