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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광산구는 이달 지역 12개 초·중학교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교육하고 자원의 쓰임과 순환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작년 자원순환 교육·캠페인사업을 통해 배출된 시민 자원순환해설사 9명이 담당한다.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광산구는 앞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구 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산구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자원순환교육을 신청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교육이 실시된다.
지난 3일 광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연말까지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원순환에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원순환 교육이 미래세대가 행복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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