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엑스포점 채용박람회 지역인재 채용 나서

7월 31일까지 총115개사 3천명 규모,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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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채용박람회 지역인재 채용 나서



[PEDIEN] 대전시와 대전신세계가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핵심 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의 준공을 앞두고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섰다.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온라인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전시와 유성구,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및 신세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59만 2,494㎡ 규모의 엑스포과학공원부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핵심시설 및 과학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 곳에 2011년부터 엑스포 기념구역 첨단영상산업구역 국제전시컨벤션구역 기초과학연구원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5개 주제를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해왔다.

오는 8월 준공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인 신세계는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을 앞두고 7월 말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 계열 8개사가 참여하며 104개의 신세계파트너사, 지역 강소기업 등 총 115개사에서 3000여명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박람회는 잡코리아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사별 채용일정에 맞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한 뒤 최종 채용한다.

허태정 시장은 “엑스포재창조사업의 핵심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많은 지역 일자리가 창출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엑스포재창조의 마지막 단추인 대전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는 단순한 대형 유통시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인재 채용은 물론 앞으로 기대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클 것”이라며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대전 시민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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