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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사업은 마을 내 독거노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이웃봉사자를 일대일로 결연해 상시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총 18명의 행복지키미가 26명의 돌봄 필요가구에 매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이웃을 보살펴 온 행복지키미들의 실천 수기와 어려운 이웃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박인순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분과장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어려운 이웃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행복지키미 역할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눔 실천에 대한 이웃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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