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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13일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며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 워크 기반의 통합콘텐츠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검색엔진,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한 반응형 웹 디자인 등 주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정비한 이유는 도서 검색 속도 및 페이지 전환 속도가 느린데다 홈페이지 내 정보통신 접근성 기능이 없어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경우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큰 불편이 따라서다.
더불어 크롬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 및 태블릿과 모바일 등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되지 않아 홈페이지 개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5,5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6일부터 도서 검색엔진을 비롯해 웹 트렌드 개선 및 접근성 향상과 각종 스마트 기기의 원활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규 홈페이지를 선보이기로 했다.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오픈 소스를 활용한 검색엔진 탑재로 도서 검색이 빨라진 점이다.
또 희망도서 신청과 상호대차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메인 화면 구조를 변경해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고 크롬 및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같은 웹 브라우저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디자인까지 구축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까지 개선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모두 개선했다”며 “스마트 기기 호환성 및 메뉴 재구성을 통한 직관적인 웹 사이트 구현으로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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