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본격 시동

전담팀 신설·가동으로 민선 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 주춧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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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제주농업의 디지털 데이터 종합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전담팀을 신설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제주 농산물 가격안정제 확대’와 연계해 정밀한 농업관측 및 데이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농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는 농업생산 유통출하 농업기술지도·경영컨설팅 농업정책 의사결정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전담팀은 본부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조직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예산 확보 정밀관측 및 데이터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을 담당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형 농업관측·공공데이터센터의 설립 및 운영방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는 농업기술원 직속부서로 편제하며 인력은 1단계 3팀 14명으로 시작해 3단계 10팀 38명까지 연차별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본부 설립 및 조직 운영을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운영방안으로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3대 핵심운영체계와 9개 분야 농업 디지털 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김동현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TF팀장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가 조기에 설립, 가동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며 “본부의 설립과 운영, 성과 창출을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 확충과 안정적인 예산확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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