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글·전남대와 함께 AI 인재 키운다

CES 후속조치 일환,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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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구글·전남대와 함께 AI 인재 키운다



[PEDIEN] 광주시가 구글, 전남대와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AI 캠프 for 전남대’가 오는 5월 시작을 알리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는 광주시가 글로벌 혁신기업인 구글과 함께 추진하는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전남대와 시의 대표산업인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이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방문해 구글과 협력분야를 찾아보자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후 광주시는 전남대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논의를 계속 이어왔으며 인재양성 분야에서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광주시는 이번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과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이해 및 빅쿼리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은 구글의 공식 교육파트너사인 ㈜아이코어이앤씨가 맡는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혁신의 핵심인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프로젝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온라인 학습, 오프라인 기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후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팀 프로젝트 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시상하고 구글 및 구글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잡페어, 취업특강을 개최해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상담까지 패키지로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기초수준의 코딩역량을 보유한 전남대 재학생 30명이며 4월 28일까지 전남대 LINC 3.0 사업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4월 24일 개최되는 교육 설명회에서는 진행될 프로그램 내용 소개와 함께 구글 현직자의 특강이 열린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글로벌 혁신 기업인 구글과 함께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재양성을 시작으로 구글과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전남대학교 LINC 사업단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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