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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7일 한국학호남진흥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18 관련 민주·인권기록물과 호남학·한국학 관련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수집·보존 및 활용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수집·발굴, 소장 관리하고 있는 기록물 가운데 상호 관련성이 높은 기록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공동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1년 5월 2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2015년 5월 개관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록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보존을 위해 기록물 수집·발굴·보존 및 5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각종 전시, 홍보, 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한국학호남진흥원 2018년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족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호남한국학 진흥을 위해 공동 설립했으며 호남한국학 관련 문헌자료 및 각종 기록물 발굴조사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주·인권, 호남·한국학 기록물 활용 등 공동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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