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먹는물 무료로 검사하세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지하수·정수기 등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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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약자,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수질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사회복지시설 100곳에서 먹는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다.

지하수는 일반세균 등 48개 항목, 정수기통과수는 탁도·총대장균군 등을 검사한다.

수질검사 신청은 25일부터 5월 4일까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접수된 현장을 방문해 수질관리를 컨설팅하고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07곳을 대상으로 정수기 통과수 163건, 지하수 7건을 검사했으며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 통과수 5건, 지하수 1건에 대해 수질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성을 확인했다.

정숙경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장은 “먹는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돌봄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는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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