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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무인점포 급증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무인점포 업종으로는 사진관, 세탁소, 아이스크림 판매점, 스터디카페 등 10종으로 사람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초기 대응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한 시설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관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관할 119안전센터장 주관 현장 지도방문을 통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전열기구 등 화재취약요인 상시점검 출입문 인근 물건적치 금지 안내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간담회 등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업주에게 월 1회 이상 화재예방 당부사항을 문자로 안내하고 소방차 기동순찰 시 무인점포를 경유해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해 나간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철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무인점포 이용때 전열기 사용 등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시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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