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도시 대전, 시민인권지킴이가 지킨다

16일 제3기 시민인권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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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인권 존중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4월 16일 제3기 시민인권지킴이 13명을 위촉한다.

시민인권지킴이는 2018년부터 대전시의 인권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 지역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권리더를 선발하는 제도이며 인권지킴이는 무보수 명예직이고 임기는 1년이다.

위촉 대상은 대전시 인권센터에서 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인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공개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4시간의 사전교육 이수한 후 인권지킴이로 위촉한다.

시민인권지킴이들은 대전 내의 인권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고 '찾아가는 인권보호관'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며 인권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대전시의 인권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인권지킴이 활동이 대전시의 인권증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지키는 정책마련과 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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