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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연서면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연서면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누적강수량 약 70㎜, 시간당 최대 41㎜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유출 등 20여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1일에는 연서면 소재 요양원인 ‘사랑의 마을’에 토사가 무너져 자율방재단원, 연서면 직원 등 15명이 긴급 출동해 막힌 수로를 뚫는 작업을 실시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향후 계속되는 비 예보를 예의 주시하며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수해 직후 배수로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진흙더미를 치우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펼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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