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수상작 선정

전국 여성대상 총 57건 접수, 최종 16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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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2023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 16건을 선정해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여성UP엑스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2023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나 이제 일로 꽃 피우다’를 슬로건으로 우수사례 4개 주제 경력단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근무 중인 여성의 사례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후 재취업한 성공 사례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가족의 사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재 경력 단절을 예방한 사례에 대해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전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경력단절 위기극복, 재취업 성공, 가족 일·가정양립지원, 경력단절예방 등 총 57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28건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인생은 3모작부터, 움직일 수 있는 날까지 일 하리라’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달려 나가 보자’와 ‘나의 꿈은 현재진행형~ Just Do It’, 장려상에는 ‘두 번의 실패, 그리고 세 번째 도전’, ‘경력단절, 위기는 곧 기회’, ‘다시 날 수 있는 용기를 준 고마운 손길’이 선정됐으며 가작으로 ‘벼랑끝에서 만난 직업상담사’ 외 9편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총 16건 중 대구광역시장상은 6건이며 새일센터장상은 10건으로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여성UP엑스포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향후, 대구광역시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기업과 사회 전반의 경력단절 여성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여성이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경력 보유 여성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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