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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로컬푸드에서는 오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못난이 복숭아’ 특판행사를 싱싱장터 직매장 도담점에서 실시한다.
올봄 냉해와 최근 이어진 폭우·폭염으로 농민들이 '삼중고'를 겪자 출하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가 소매를 걷고 나섰다.
금번 판매되는 복숭아는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수해 농가에게 수수료를 면제해 수익금을 전액 농가에게 지급한다.
싱싱장터 도담점이 준비 중인 ‘못난이 복숭아’ 특판 가격은 4kg 한 상자당 1만5천원으로 기존 판매 중인 정상가 복숭아 가격 대비 55% 저렴하다.
싱싱장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해 등 재해가 있을 시 피해 농가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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