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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발굴한 지역 ABB 스타트업인 ㈜온아웃이 이번 팁스 창업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팁스운영사가 선발해 1~2억원을 선투자한 후 추천해 선정되면 정부가 R&D 및 사업화 등으로 최대 7억원을 매칭 지원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온아웃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구실 출신 석박사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의류 재고 판매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수성알파시티로 이전한 대구 소재 스타트업이다.
온아웃은 세계 최초의 D2C 의류 판매 플랫폼을 개발한 업체로 ‘2023 제9회 대한민국 굿컴퍼니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 AI 솔루션’ 부문 ‘Good-R&D Award’을 수상했으며 개발자 및 연구자 위주의 우수한 인력 및 관련 네트워크와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 및 특허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대구시의 ABB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구 이전 유망 ABB 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의 기술개발 부분에 최종 선정되어 7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서는 실시간 재고 태깅 기술을 비롯해 빅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맞춤형 광고 생성 기술을 고도화해, 재고상품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내셔널 브랜드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장지숙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이번 팁스 선정과 더불어 대구시의 ABB 산업의 과감한 투자와 행정적 지원이 스타트업 육성으로 이어지며 수도권에 소재한 ABB 관련 스타트업들이 지역으로 이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ABB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역형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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