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자살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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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3 자살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10일까지 시청과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정보전시를 통해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의 날, 자살예방센터 소개 괜찮니? 캠페인 대화하는 법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정신건강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건강 관련기관 안내 등으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는 “13,352+13930”이다.

우리나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직접적인 자살 예방 행동 지침으로 자살 예방 상담전화번호를 알리는 의미가 담겨있다.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나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주위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자살예방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주위를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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