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 푸드충전소에서 한가위 행복 충전해요”

포스코퓨처엠 후원 취약계층 100가구에 월 2만원 상당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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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스코퓨처엠 후원 취약계층 100가구에 월 2만 원 상당 물품 지원(사진=세종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소정면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에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 1%나눔 기금에서 지원받아 2021년 11월 소정면사무소 내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로 월 2만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상점 형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화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9월에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푸드충전소 이용대상자들에게 샴푸 등 선물꾸러미도 함께 지원된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용 대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정에서 국가유공자 중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까지로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배달서비스도 지원한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소정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 주시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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