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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2023 대구 메이커 페스타’가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양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대구 메이커 페스타는 2019년 첫 개최 후,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행사가 중단되면서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다시 대면 행사로 돌아와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그동안 2번의 행사 개최를 통해 4만여명이 참가했고 메이커에 대한 시민의 이해증진과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사업화할 수 있는 전문 창작 아이디어는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지원을 강화했다올해 행사는 10월 14일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 개최되며 메이커 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메이커 전시·체험 부스 운영과 강연 및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 메이커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야외공연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는 무대행사로 원조 메이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대구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관심과 취미가 창업으로까지 이어진 성공 사례로 ‘네모감성’의 메이커 관련 주제 특강이 진행되며 행사장 야외무대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전시·체험행사 부스인 ‘플레이메이커존’에서는 초·중·고등학교 30개, 메이커스페이스 기관 등 20여 개의 특색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이 상시로 펼쳐지고 시민메이커관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놀이마당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운영 시간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023 대구 메이커 페스타는 창의적인 재능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 온 지역 메이커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창작의 경험을 나누고 지식공유의 재미를 함께 느껴 보시길 바라고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이 창업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전문 메이커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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