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네트워킹 워크숍 열려

지주청 사업 통해 청년의 기업 근속과 지역정착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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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직업전문학교는 10월 16일 17일 이틀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과 기업 대표가 함께 하는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상황에 맞게 직접 설계·기획하고 행정안전부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구광역시는 신규·기선정된 85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400여명의 지역청년과 800여 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 ‘디지털 콘텐츠 기업 청년 채용지원 사업’과 ‘온라인 비대면 전환 기업 청년 고용창출 사업’을 운영하는 대구직업전문학교와 대구광역시가 마련한 행사로서 해당 사업들은 디지털 콘텐츠 관련 중소기업과 비대면 서비스 업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청년들에게는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에게는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대표가 서로의 직무경험과 경영경험을 나누고 지역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올바른 노무관계 강의, 청년과 기업대표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청년 A씨는 “취업을 준비할 때 막연하게 수도권으로 취업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대구에서 보다 좋은 근무조건에서 일하고 있다.

오늘 행사 참여로 지역 내 다양한 기업의 참여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참여 청년들 간 경험 교환 및 관계 형성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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