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점검 실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성매매방지 민·관합동 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19일 달서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서구청, 경찰서 소방서 성매매 상담소와 함께 ‘민·관·경 성매매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달서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6개조 2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성매매 근절 예방 캠페인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행위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성매매 유해환경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 상담소는 야간 현장상담 및 성매매 피해자 구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지현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은 “성매매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성매매 없는 대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