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예술협업활동 성과 연계 행사 개최

대구생활문화센터와 범어역 아트웨이 오픈갤러리 큐브 등 전시 및 공연프로그램,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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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예술협업활동 성과 연계 행사 개최



[PEDIEN]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14개 기업·기관에 파견되어 6개월간 예술협업활동을 이어온 예술인 70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업 성과를 연계해 전시 및 상영회 등 시민들에게 다채롭게 선보이며 특히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독려하고 노년의 삶에서 의미와 목적을 제고하고자 미술활동 프로젝트 결과 전시를 대구생활문화센터와 함께 공동 개최한다.

11월 11일에는 올 한해 사업 참여 및 차년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참여예술인을 대상으로 해 사업 성과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일 더하기 We’를 개최한다.

사례발표 및 공연, 전시, 상영회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행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전시는 고령화 시대 소외된 세대 및 지역민의 삶에 기여하는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예술인지원팀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와 대구생활문화센터가 공동 기획했다.

달성미술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대구시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 프로젝트를 연계해 ‘그랜마 오픈 스튜디오’ 라는 주제로 전시를 펼쳐 보인다.

출품작에는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며 느낀 기쁨을 표현한 그림과 삶을 돌아보며 떠올린 기억 등을 시와 사진 그리고 그림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오래된 쪽방촌을 따뜻한 시선으로 아카이빙한 영상, 그리고 동네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한 ‘예술로 대구’ 사업의 과정을 영상 등으로 보여준다.

11월 15일은 전시를 연계한 국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선정 기관인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예술로 대구 참여예술인의 성과물인 ‘기록하다 기억하다-피란민촌 아카이빙 영상’ 상영회가 11월 7일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개최되며 더쓸모사회적협동조합과 예술인의 협업성과 ‘업사이클링 전시’를 11월 14일부터 26일까지 아트웨이 범어 아트큐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소외된 노년층의 이야기를 예술로써 접근해 보고자 한다.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를 작품으로 접할 때,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예술이 사회적 가치를 상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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