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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젊은층 중심의 이동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31일과 11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계명대학교와 경북대학교에서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 이용자가 젊은층인 만큼 이날 캠페인에는 PM 대여업체, 교통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학 총학생회에서도 참여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개인형 이동장치 5대 이용수칙’과 횡단보도 통행 시 보행자가 운전자에게 손짓을 함으로써 차량 멈춤을 유도하는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등이다.
특히 PM의 무분별한 주차는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올바른 주차가 필수적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여업체는 무단 방치 PM을 PM 보관대로 이동 주차하는 등 이용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역사 입구, 버스승강장, 중고교 정문 등 민원 다수 발생지역을 반납 불가구역으로 설정하고 최고속도 하향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대시민 인식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과 함께 PM 안전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의 인식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PM 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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