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 전문가 자문·토의, 시민, 이해관계자 등 참석자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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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구·군, 시민, 관계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기 전에 기본계획에 대한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대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남광현 센터장의 주재로 녹색교통, 에너지전환 등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토의, 참석자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을 통해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루어진다.

‘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국가와 대구광역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및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반영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5%, 2040년까지 7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량 ‘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시민 중심의 8대 부문별 과제 이행방안을 담아 8월 말에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연말까지 연차별 이행계획을 수립해, 2024년 2월경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허종정 대구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따라야 하는 탄소중립은 대구시와 일부 기관, 일부의 시민만으로는 실행이 불가능한 과제로써, 오늘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충분히 반영해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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