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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17일까지 삼도동·임곡동·동곡동·평동·본량동 등 5개 동에서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대부계약 만료일이 집중되는 연말을 앞두고 도심과 거리가 먼 농촌지역 주민에게 유휴재산 대부, 갱신, 매각 상담 등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23년 11월 기준 광산구 소재 일반재산은 구·시유지 516필지며 386필지가 교통 여건이 불편한 농경지다.
경작자가 대부분 중·장년층으로 구청 방문이나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광산구는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방문 당일 공유재산 대부 신청서 계약서 작성을 도와 민원 처리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필요한 경우 주민과 동행한 현장조사로 민원을 해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매년 말 현장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며 “향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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